델리만쥬의 업그레이드, 델리콘만쥬
지하철의 영원한 친구, 델리만쥬. 각각 역 마다 그 맛도, 향기도 다르게 마련입니다
영등포구청역의 델리만쥬 향기는 2호선 갈아타는 곳부터 무려 1km 반경으로 퍼져나와
여느 지하철역 델리만쥬 향기와는 비교할 수 없이 월등함. 절 무려 1년간 애태우게 했다죠
델리만쥬도 아니요, 업그레이드판인 델리콘만쥬
땡글땡글 반지르르 노오란 녀석이 정말 탐스럽죠
꿈에 그리던 델리만쥬, 제 손으로 사먹기는 난생 처음인 Deli Manjoo
으로 행복해질 준비 완료입니다
개봉 들여다보기 샷! 아줌마가 이쁘다고 1개 더 넣어주심
따끈따끈 하나씩 정ㅋ벅ㅋ할 준비
땡그르르 녀석 참 실하다~
사르륵 갈라보고 깜짝 놀라 지하철 문틈 사이로 빠질뻔 했음!
콘만쥬가 뭐에요?" 했더니 옥수수가 들어간다길래 '빵이 옥수수 반죽인가보군'
했는데 이게 왠일!? 빵이 아니라 크림에 달콤한 옥수수 알갱이가 뿅뿅 박혀있습니다!
쫀득하고 몰캉한 크림과 쫄깃한 옥수수의 조화
뾰로롱 찐더덕 흘러나오는 크림 좀 보십쇼, 저거슨 입술로 슈루룹 흡입해야하는거
향내도 코를 찌르고 이보다 더 먹음직스러울 순 없습니다
달걀보다 더 따끈따끈 땡글땡글 보들보들
인싸이드 더 하우스, 본격적으로 이팅 고고싱
더욱 곱디곱구나!
말캉말캉하기는 아가 궁뎅이같고~
쫀독쫀독하기도 장난이 아닙니다. 적당히 퐁퐁 살아있는 공기층 보시이죠?
왠만한 델리만쥬는 진짜 빵 익은 정도나 농도 맞추기 어려워서 밀가루 생반죽처럼
묽직하게 줄줄 흐르게 마련인데 이건 정말 완벽한 정도로 빵결 하나하나 균일하게
너무나 잘 익었어요. 스멀스멀 녹아내리지 않고 쫀득하니 촙촙 씹히는게 최고의 식감!
마데카솔 농도로 유난히 찐득한 크림 사이에서 쫄깃하게 퐁퐁 씹히는 옥수수도 일품
카스타드 크림도 이렇게 짙고 찐득할 순 없습니다!
빵부터 옥수수, 크림까지 완전 쫀득함 그자체의 만쥬군요
물찬 제비같은 자태. 델리만쥬의 묘미는 어디선가 흘러나온 수분으로 금새 촉촉해진다는거~
츄루룹 찹찹~ 쵸롭쵸롭 슈웁슈웁~
오늘 나의 사명은 쩐득 크림 대테러
바람직한 빵결, 구멍 송송 보이시죠? 정말 향기부터가 다르더니 델리만쥬 굽기의
달인, 장인의 손길은 역시 최고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완벽하게 익은 핫케익 같아요
너무나 촉촉, 쫄깃, 부드럽고 퐁신퐁신~ 기계로 찍어내도 이보다 더 균일하진 못함!
여느 델리만쥬와는 달리 껍데기 지붕부터 뱃겨먹는 재미도 있지용~♬
처음엔 '델리만쥬가 원래 이렇게 안단거였나?' 했는데 3개째부터 단내가 스멀스멀
따뜻할때 먹어도 맛나지만 차갑게 식혀(굳혀?)먹으니 크림의 오일리함은 물론이고
달콤함까지 수천억배로 증가하사 우왕굿~ 빵도 꾸덕하고 쫄깃한게 딱 제스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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